청주시, 사이버 평생학습원 강좌 운영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청주시 사이버 평생학습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 평생학습원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아 놀이교육부터, 자녀독서법, 어학, 자기계발·재테크, 취·창업 및 자격증, IT 컴퓨터, 취미·문화·생활건강 등 450여개 강좌를 1년 365일 언제나 인터넷 무료 수강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수강생이 직접 관심 있는 강의를 신청하고 진도 파악과 평가를 할 수 있는 학사관리시스템(LMS)을 운영하고, 시민이 평생학습소식과 교육 콘텐츠 정보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사이버 평생학습원 홈페이지(cjcity.eduboxhrd.com)에 회원 가입 후, 교육받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해 수강 신청하기를 누르고 학습을 진행하면 된다.

김광구 청주시 평생학습지원담당은 "시민이 청주시 사이버 평생학습원에서 최신 강좌를 만나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충하겠다"며 "사이버 학습 공간이 청주시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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