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도 가뿐',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본격 출시

박정웅 기자 2012. 6.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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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부터 보급형 경량 전기자전거 판매 본격 돌입

[머니투데이 박정웅기자][6월 7일부터 보급형 경량 전기자전거 판매 본격 돌입]

"언덕을 생각보다 쉽게 오르네요"

알톤스포츠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 백제고분 작은 경사로에서 이알프스 전기자전거를 체험한 참석자들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 알톤전기자전거 이스타 26, 26인치 MTB형으로 시마노 구동계와 알로이 프레임을 사용한다.

㈜이알프스(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전문 자회사)가 6월 5일 매그넘 26 등 신형 전기자전거 4개 모델을 공개하고, 알톤스포츠 지역 거점 대리점을 통해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매그넘(MAGNUM) 24와 26, 이스타(ESTAR) 26, 유니크(UNIQUE) 20 등 신형 전기자전거는 17-18kg 대의 경량으로 배터리를 프레임(차체)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국내 ㈜이랜텍의 리튬이온 제품으로 약 3시간 충전에 40-60km까지 달릴 수 있다. 구동은 국내 기준인 파스(PAS)방식(Paddle Assistance System, 페달을 돌릴 때 전기모터가 동력을 보조)을 도입했고, 모터를 앞바퀴에 설치했다. LCD 콘트롤러에는 배터리 잔량, 주행 모드, 거리, 속도, 시간 표시 외에 브레이크나 배터리, 모터 이상을 알리는 자가진단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 국산 이랜텍 배터리(좌), 앞바퀴에 장착할 모터(우)는 포스코 TMC가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기존 전기자전거보다 7kg 정도 가볍고, 백만 원 초반대로 공급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그넘은 여성이나 노년층, 이스타는 남성, 유니크는 젊은 층을 목표로 한다고 전한다. 특히 유니크는 손잡이를 접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기자전거 핵심 부품인 배터리, 모터 등의 유지 보수는 알톤스포츠 전국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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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정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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