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주택·건설 살려야 4만弗시대 연다

갈수록 깊어가는 주택ㆍ건설 경기 부진으로 건설업은 물론 가구, 인테리어, 전기, 설비, 이사, 중개업 등 서민 밑바닥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집값 하락과 거래 실종에 수년 전 빚을 내 집을 산 중산층은 '하우스푸어'로, 집 없는 서민은 치솟는 전세금에 '렌트푸어'로 전락해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수의 근간인 사회간접자본(SOC), 민간 건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대형 개발사업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인당 주거면적ㆍ도로연장,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물류비 비중 등 각종 지표가 선진국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투자 확충에 나서지 못하면 '소득 4만달러' 시대는 요원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매일경제신문과 MBN은 건설업계와 협회, 각종 경제단체, 중개 이사 인테리어 등 연관산업 단체 등과 공동으로 '4만달러 시대 국가 인프라-주택ㆍ건설이 살아야 국민경제 산다'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 14일 캠페인 출범식 추진본부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여야 정치인, 건설업계와 관련 단체, 중소기업과 부동산 유관 단체, 학회, 시민단체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진본부에 속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은 물론 한국포장이사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 주거복지연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등 유관 단체도 대거 참여합니다.

■ 12일 주택정책 세미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차기 정부의 합리적 주택 정책 과제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불필요한 규제 축소와 경기 악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02)3441-0701 ※문의＝추진본부 사무국 (02)3485-8296 주최 : 주택ㆍ건설 국민경제살리기캠페인 추진본부 주관 :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매일경제신문사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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