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설리 주연 '아름다운 그대에게', 8월 SBS 방송
2012. 6. 4. 17:29
그룹 f(x)의 설리와 샤이니의 민호가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8월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과 남자고등학교에 위장전학 온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기록을 담은 로맨스물.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된 일본 만화작가 나카조 히사야의 만화가 원작이다.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끈 바 있다.
드라마 '쾌걸춘향', '마이걸', '꽃보다 남자'를 연출한 전기상 PD와 '지붕 뚫고 하이킥' 시리즈를 쓴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촬영에 들어간다.
'유령'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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