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주]'해외진출' 제닉 vs '아웃도어 수혜' 에프티이앤이

기자 2012. 6. 4. 15:2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성용 솔로몬투자 서초금융 대리 vs 이영주 신한금융투자 동래지점 주임○ 제닉

최근 시장상황에서 종목추천이 쉽지 않은데 변동성을 비교적 잘 이겨내는 경기방어주격인 화장품섹터의 제닉 추천한다. 먼저 금융위기 이후에도 화장품섹터는 꾸준한 성장으로 주가나 실적으로부터 기관, 외국인들 개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 업종은 투자자본 대비 높은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주요 화장품업체들의 매출 원가율은 경기변화나 원자재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이다. 이후에도 꾸준한 실적과 주가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 경기방어주 제닉, 본격적 해외진출 준비제닉을 보면 금일주가 역시 투매장에 비해서 -2.66%로 선방하고 있다. 주가를 선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결국 마스크팩 부문에서 국내 점유율 1위 정도를 장점으로 볼 수 있겠다. 반면 해외진출은 미미한 수준인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해외진출 성공 여부가 추가상승과 주가의 재평가 여부의 키워드라고 판단한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중국 홈쇼핑진출은 2분기말에서 3분기 초에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고,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도 방송할 계획에 있다. 동사는 홍콩이나 대만 등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그 대상국가도 점차 증가할 계획이다. 유럽이나 북미 등 주요 시장에 마스크팩이 아직 생소한 화장품이지만 해외 유명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회사에서 동사의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도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업종대비 저평가 매력적따라서 동사주가 방향은 국내시장에서의 성과보다는 향후 진출할 해외시장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외 방송횟수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이 전망되고 업종대비 평균 PER이 22배~23배인데 동사는 17배 정도로 비교적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명확해진다면 주가는 한층 더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가격 전략은 두 가지로 말하겠다. 하나는 주봉차트상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정도 장기 박스권흐름 보여주고 있다. 가격구간은 37,000~48,000원까지로 볼 수 있는데 역시 이 구간 내에서 저점매수, 고점매도 전략이 있고, 두 번째는 해외진출 가시화와 성장성에 베팅한다면 4만 원대 부근에서 분할 매수하고 목표가까지 따라가는 것 나쁘지 않아 보이고 목표가 6만 원, 손절가 37,000 제시하겠다. ○ 에프티이앤이시가총액은 금일 기준으로 천억이고 생소한 종목일 수 있겠지만 최근에 기관들이 300만주 이상 매수하면서 최근 주가 움직임이 좋은 종목이다. 동사는 나노섬유를 사용한 각종 섬유와 필터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에너지관련 기술사업, 환경관련 기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나노섬유를 사용한 각종 섬유와 필터제품 및 에너지관련 기술사업이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세계 최초로 전기 방사 나노섬유의 양산화기술을 개발하여 대량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실적 부문을 살펴보면 2011년 연간 매출전사업부그룹 매출실적 증가로 전년대비 35.5% 증가한 566.8억을 기록하였다. 흑자전환했지만 금융손실 증가로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는 지속중이다. 2011년 7월 지식경제부의 기술혁신사업 내열성분리막용 초극세섬유 개발사업자로 선정되어서 총 150억의 사업비를 5년간 동안 분할지원받고 있는 상황이다. 에프티이앤이, 작년 연간매출 증가최근 아웃도어 트렌드 변화 수혜동사의 경우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스사가 아시아업체에 투자한 것은 에프티이앤이가 두 번째라고 할 정도로 나노에 대한 특허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안에 투자지분을 바꾸겠다는 대표의지가 강한 가운데 섬유비중의 매출액 비중을 약 4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섬유에 있어서 고어텍스와 라이벌인 폴라텍 회사가 에프티이앤이로부터 나노 멤브레인 완제품을 받아서 폴라텍스라는 원단을 만들고 있는데, 고어텍스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팔고 있다. 최근에 아웃도어 트렌드 변화가 기존 고어텍스 방수기능에 통풍까지 되는 고기능성 원단인 폴라텍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익성장성 높을 것으로 본다. 또한 기존 필터사업부문에서 더 큰 시장과 기회가 왔다고 판단되는데 최근 유럽기준을 통과한 유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마켓시어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가격전략을 말하면 과거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나노섬유기술 기대감으로 주가가 12,000원까지 간 적이 있다. 현재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바닥으로 보고 목표가 3,700원, 연단위로만원까지 기대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 SBS 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