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공유 서비스 '드롭박스', 갤럭시S3와 만나다

김상희 기자 2012. 5.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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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희기자]

↑라스 피일드소우 닐센 드롭박스 모바일 사업 개방 담당 최고 책임자

전 세계 5000만명이 사용하는 파일 공유 서비스 드롭박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3와 만났다.

문서나 사진, 영상 등의 파일을 저장·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파일 공유 서비스 '드롭박스'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롭박스는 2007년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출신의 드류 휴스턴과 아라시 페르도시가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같은 이름으로 현재 전 세계 5000만명에게 파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어로 서비스되는 드롭박스는 웹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애플의 운영체제(OS) 맥과 iOS를 위한 한국어 서비스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어 서비스 시작과 함께 드롭박스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협력관계를 맺고, 최신 갤럭시S3 스마트폰에 드롭박스를 기본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S3를 구입하는 이용자는 드롭박스 무료 계정 50GB(기가바이트)를 2년간 제공받는다. 50GB를 2년 간 사용하는 것은 드롭박스 프로 상품 이용 시 200달러에 해당한다.

갤럭시S3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할 때 무료 드롭박스 계정을 개설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드롭박스는 '비디오 트랜스코딩'을 개선해 드롭박스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파일 형식의 동영상들을 좀 더 빠르게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라스 피일드소우 닐센 드롭박스 모바일 사업 개방 담당 최고 책임자는 "이제 핸드폰에서 개인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공유하는 것은 전화를 거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졌다"며 "이를 위해 드롭박스는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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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희기자 ks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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