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 남북오해에 하지원 이승기 생이별 '눈물'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하지원과 이승기가 생이별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더킹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마지막회에서는 남북 전쟁이 발발할 위기 상황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남일은 항아(하지원 분)를 북한으로 데려가려 했다. 항아는 아버지 남일에 재하(이승기 분)를 두고 이렇게 갈 수 없다고 말했지만 남일은 "그럼 난 어떻게 하냐. 지난 전쟁때 헤어진 사람들은 35년이 지난 후에야 만날 수 있었다. 그러기에 내 몸이 너무 늙었다. 남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고 말했다.
또 재하는 국군통수권자인 자신의 승인도 없이 멋대로 행동한 수상에게 크게 화를 냈다.
남과 북의 오해가 커진 상황에서 핫라인까지 다 끊기자 항아는 "이제 전쟁이다. 내가 북으로 가서 국왕전하의 마음을 전하고 전쟁이 안나게 마음을 돌리겠다"고 재하에 말했다.
재하는 모든 연락상황이 끊긴 상황에서 북으로 항아를 보낼 수 없었지만 항아는 "아버지도 오래 보고 싶고 전하도 오래동안 보고싶다. 그래서 가는거다. 전하를 다시 보기 위해 가는거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항아는 비장한 표정으로 북으로 향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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