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80분 편성, 황당 방송사고 추가편집 없이 'AS 확실하네'

뉴스엔 2012. 5. 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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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남자 80분 편성, MBC-SBS에도 양해 구한 상황 '못본만큼 보상'

적도의남자 80분 편성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적도의남자 80분 편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프터서비스 확실하네, 이렇게 해줘야지", "대충대충 편집해서 시간만 맞췄으면 화내려고 했었음", "명품 드라마에 맞는 명품 AS" 등 박수를 보냈다.

또 "80분 편성이면 대작 드라마 보는 기분 날듯", "아무리 그래도 오늘 끝나는건 너무 아쉬워요", "아 이제 뭐보나.. 일주일 적도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적도의남자 80분 편성에 "오늘은 작정하고 야식까지 갖다놓고 봐야겠다", "적도의남자 방송사고에 화났던게 스르르 풀린다", "시청자들 조련하는 적도의 남자" 등 의견도 드러냈다.

5월 24일 방송되는 '적도의 남자' 가 방송사고로 잃어버린 10분을 연장방송해 80분 편성을 결정했다.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남자'(극본 김인영/연출 김용수 한상우) 19회에서는 제작지연 때문에 엔딩 장면 없이 갑작스레 중단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때문에 오후 10시 53분께 방송이 종료됐고 약 10분간 방송이 짤린 것.

이에 대해 '적도의 남자'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뉴스엔에 "이날 '적도의 남자'는 방송사고로 짤린 10분을 추가로 더 방송해 약 80분간 연장방송된다"며 "SBS MBC 양측에도 이미 양해를 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남자' 제작진은 5월 24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제작지연에 의한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는 글을 통해 23일 방송된 19회분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사과를 했다.

'적도의남자' 제작진은 "'적도의남자' 19회 방송 중 제작지연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이 빚어진 점에 대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공식사과하며 고개숙였다. 이어 "미처 방송되지 못한 내용은 20회에 연결돼 방송된다. 다시 한번 제작지연에 의한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공식사과했다. (사진=80분 편성 확정된 적도의남자, 19회 방송사고분 캡처)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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