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결말 스포, 조선인가? 현대인가?

[TV리포트 황소영 기자] 최종 결말까지 단 2회를 앞둔 SBS TV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이희명 극본, 신윤섭 연출) 의 스포일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각각 22일과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옥탑방 스포사진'과 '옥탑방 스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선시대로 되돌아간 이각(박유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유천은 왕세자의 용포를 차려입고 촬영에 한창이다. 이를 통해 박유천과 심복 3인방(정석원 최우식 이민호)이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인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결혼식장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박유천과 한지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이각(박유천)과 박하(한지민)가 행복한 웨딩마치를 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는 것인지 결말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앞서 지난 21일 박유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하구나. 만보야 아직 2012년의 한양에 있는 것이냐. 치산이는 조선에 있다 들었거늘! 점포 만보야 얼른 이리로 오너라"라는 글을 게재해 조선으로 돌아갔음을 암시한 바 있다.

이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은 "'옥탑방 왕세자' 결말이 결국 해피엔딩인가? 벌써 기대가 된다" "이각과 박하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난주에 차에 치일 뻔 했는데 그때 조선으로 돌아가나?" "이각과 심복 3인방 빨리 보고 싶다" "'옥탑방 왕세자' 결말 스포대로 조선시대 갔다가 현대로 되돌아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오는 30일부터는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유령'이 방송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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