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에 한대씩은 본다",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 R7

2012. 5.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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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에 한대씩은 볼 수 있는 탓에 '10분 자전거'라 불리는 자전거가 있다. 그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뜻인데 알톤 스포츠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RCT R7'(이하 'R7')이 그 주인공이다.

2010년에 처음 출시된 'R7'은 튼튼한 산악자전거(MTB)와 속도가 빠른 로드용 자전거(Road Bike)의 장점을 결합한 입문자용 하이브리드 자전거(Hybrid bike)이다. 타기 쉬운 일자 바에 브레이크가 달려 있어 초보자에게도 아주 적합하며 픽시 스타일의 모던한 디자인과 형광 색상을 적용해 젊은 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R7은 자전거시장에서 단일상품으로 '2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어 2011년에는 3만대로 50%의 매출증가를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열풍을 일으킨 R7은 올해에는 무광, 다양한 컬러, 남녀 사이즈 구분 등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또 다시 주목 고 있다. 또한 R7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R8, R9 등 패밀리 시리즈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R7의 인기는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한 알톤 스포츠가 세계적인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여 소비자를 만족시켰던 것이 가장 큰 부분으로 차지한다. 경쟁업체에서 비슷한 제품을 바로 내놓으려고 했지만, 자체공장이 없어서 자전거 500대를 생산하는데 3개월이 걸리기도 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해외 바이크 쇼에 많이 참석해 본 후 한국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여 출시한 것이 R7다"며 "앞으로도 세계 자전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소비자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만족할만한 자전거를 생산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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