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결말 조선이냐 현대냐 박유천에 달렸다

뉴스엔 2012. 5.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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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유영 기자]

'옥탑방 왕세자' 결말을 앞두고 다양한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는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있다. 초반 코믹한 에피소드로 젊은 시청자를 사로잡고 후반부 복잡하게 얽힌 미스터리, 복선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 결말은 한치도 예고할 수 없는 안개속이다.

5월17일 방송된 18회에서는 박하(한지민 분)에게 닥친 교통사고를 암시하는 장면에서 끝이 났지만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적 특성으로 미뤄볼때 이각(박유천 분)과 박하 커플이 새드엔딩을 맞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하지만 '옥탑방 왕세자'가 300여년의 시공간을 넘어 다각도의 러브스토리를 그려온 덕분에 결말 경우의 수는 다른 드라마보다 많다.

가장 관심을 받는 부문은 결말이 조선과 현대 중 어디에서 이뤄질 것이냐 하는 것. 이각은 300년 시간을 넘어 온 조선 왕세자다. 이각과 박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태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300년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조선시대나 현대 중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다.

특히 이각의 현생인 용태용, 박하의 전생인 부용까지 관계가 확장되면 경우의 수는 훨씬 많아진다. 이각이 현대에 남거나 박하가 조선시대로 가는 단순한 결말도 생각할 수 있지만 각자 시대로 돌아가 이각은 세자빈 살해사건을 해결하고 부용의 마음을 깨닫거나 박하가 용태용과 사랑에 빠지는 결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용태용은 미국에서 우연히 만난 박하에게 관심을 보였다.

'옥탑방 왕세자' 측 관계자는 "미스터리와 복잡한 복선이 많았기 때문에 결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다"고 말을 아꼈다.

'옥탑방 왕세자'는 5월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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