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하희라, 진한 모성애로 시청자 자극

2012. 5.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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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가 진한 모성애를 보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영된 '바보엄마' 20회는 11.5%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바보엄마'는 심장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딸과 뇌종양을 가진 아이큐 56의 엄마가 풀어내는 진한 가족애를 담았다.

마지막 방송에서 김선영(하희라 분)은 심장병에 걸려 의식을 잃은 딸 김영주(김현주 분)를 보고 마음아파 하다 심장 기증을 결심한다. 엄마의 심장 덕에 김영주는 의식을 회복하고 김선영은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영주는 엄마의 깊은 사랑을 느끼고 그간 엄마를 부끄러워 했던 마음과 엄마에 대한 원망 등을 씻어버린다.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인가?" "하희라 연기 정말 잘한다" "정말 바보엄마 최고" "가족애를 이렇게 그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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