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모두의 화해 속 종영..'훈훈' 결말
[OSEN=김경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모두의 화해 속에 종영, 훈훈한 결말을 연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신들의 만찬'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 주인공들 사이에 얽혀있던 모든 갈등들이 풀리고 모두가 화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화해를 한 것은 준영(성유리 분)과 인주(서현진 분)이었다. 아리랑의 5대 명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두 사람은 인주의 승리로 화해를 할 수 있었다. 지금껏 아리랑만을 보고 달려온 인주, 그리고 가족을 찾고 싶었던 준영 모두를 만족한 결말이었던 것.
이에 준영은 아리랑 명장으로 확정된 인주에게 "축하한다"며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고 아리랑 명장 취임식에도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모자(母子)의 화해도 이뤄졌다. 그동안 날선 대립을 보여왔던 설희(김보연 분)와 도윤(이상우 분)의 갈등이 풀어진 것. 설희는 아들 지윤의 사진을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눈물을 흘렸고 이후 자신이 모든 잘못을 한 것이라며 그동안의 악행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도윤은 설희를 찾아갔고 아닌 척 하지만 실은 앓아 누워있는 설희에게 도윤이 죽을 만들어주며 두 사람의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후 도윤이 영국으로 출국한 후 다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설희가 도윤에게 친근하게 "아들"이라 부르며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두 사람이 화해했음을 암시했다.
더불어 준영과 도윤의 러브라인도 결실을 맺었다. 각자의 길을 찾아 안타까운 이별을 했던 두 사람은 도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뒤 준영을 직접 찾아가 먼 길을 돌고 돌아온 두 사람의 사랑을 이뤄냈다.
한편 '신들의 만찬' 후속작으로는 송승헌, 박민영 주연 MBC 새 주말 드라마 '닥터진'이 방송된다.
trio88@osen.co.kr
< 사진 > '신들의 만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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