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멤버 김재중 日팬들, 1000만원 '한류 기부'

손봉석 기자 2012. 5.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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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국의 팬덤을 기초로 한 기부금이 최초로 조성됐다. 아름다운재단은 "인기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일본 팬 대표 시게미오모라씨(40)외 2인과 김재중 한국 팬클럽 '까칠한HEROSE누나들' 멤버들이 참석해 18일 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일본 팬들이 일본 내 팬행사 JJ PARTY를 통해 모은 도네이션 굿즈 수익금을 김재중 모국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뤄졌다.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은 한국의 김재중 팬클럽(까칠한HEROSE누나들)이 저소득 고등학생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에 더해진다.

전달식에 앞서 일본 팬 대표 시게미오모라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의 김재중 팬클럽과 나눔을 위한 좋은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 본연의 취지와 함께 곧 시작될 김재중 주연의 MBC 새드라마 '닥터진'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의 이름으로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2005년 미사 팬클럽 기부, 2006년 조승우 팬클럽 몽롱이네 기부, 2006년 한화이글스팬클럽 기부, 2007년 박경림과 팬클럽 돼지잡는 날 행사가 이뤄졌다. 또 2009년 3월 꽃보다 남자 굿바이 김현중 팬클럽 기부, 2009년 7월 슈퍼주니어 팬클럽 기부, 2010년 4월 김현중 팬클럽 장학기금 개설, 2010년 7월 소녀시대 티파니 생일 기부 등을 비롯해 2011년 12월 6일 개설된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까지 계속 이어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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