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D-1 '신들의 만찬' 갈등 해결 제로 '끝까지 산으로'

뉴스엔 2012. 5.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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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연 기자]

갈등은 하나도 해결되지 못했다.

5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31회에서는 아무 것도 해결된 것이 없었다. 해결을 위한 복선을 깔아놓긴 했지만 결론을 예측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신들의 만찬'은 5월20일 32회로 종영된다. 하지만 내용 대부분을 '친부모 찾기'에 허비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내용전개를 보여주지 못했다. 지금까지 펼쳐놓은 갈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마무리 할 시간은 부족해 마지막까지 결론을 짐작하기 힘든 상황까지 끌고 온 것이다.

복선은 있었다.

김도윤(이상우 분)과 백설희(김보연 분) 회장의 갈등은 백설희가 서서히 잘못을 인정하면서 해결의 고리를 보여주려 했다. 하지만 백 회장이 도윤에게 직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지에 대해선 아직 확실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인주로서의 삶에서 벗어난 송연우(서현진 분)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로 선언한다. 그동안 참아 왔던 것들을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고준영(성유리 분)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도 대립하게 된 연우다. 하지만 하인우(진태연 분)의 어릴 적 일기장을 보고 어릴 적 인우도 인주를 불쌍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연우는 심정의 변화를 느끼게 됐다. 하지만 역시 연우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 지 알 수 없다.

최재하(주상욱 분)은 해외 근무를 신청하고, 도윤은 영국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등장했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

결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아리랑 명장 경합은 설희의 실수만 보여 준 채 끝났다. 연우와 준영의 갈등, 설희와 성도희(전인화 분)의 갈등은 여전히 언제 어떻게 끝이 날 줄 모른다.

준영과 재하, 도윤으로 이어지는 삼각관계도 진행중이다.

이처럼 많은 갈등과 이야기가 아직도 존재하면서 '신들의 만찬' 결론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도저히 결론을 예측할 수 없다"며 "준영이 누구와 맺어지는 지 조차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김소연 s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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