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같아라', 꾸준한 인기 속 종영..비결은?
[OSEN=김나연 기자] 기복 없는 시청률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 온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가 128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오늘만 같아라'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1.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전파를 탄 '오늘만 같아라'의 첫 방송 시청률은 11.6%, 최고 시청률은 12.5%, 평균시청률은 10.5%이다.
방송 전부터 김갑수, 김미숙, 홍요섭, 견미리, 이한위 등 명품 연기가 빛나는 중견배우들의 출연과 이재윤, 한그루, 양진성 등이 젊은 세대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오늘만 같아라'는 '막장 없는 드라마',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시청하기 좋은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며 시청자들의 마음 한 구석을 따뜻하게 채워줬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KBS 일일극의 아성을 무너뜨린 전작 '불굴의 며느리'의 인기만큼은 아니었지만, '오늘만 같아라'는 베이비붐 세대로 치열하게 살았으나 어느 날 낀 세대가 돼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청년 실업, 비싼 등록금 등 그늘진 현실로 인해 고민하는 젊은 자녀 세대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오늘만 같아라'의 후속으로는 '그대 없인 못살아'가 방송된다. '미스 리플리'를 연출했던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 대가족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을 전하는 드라마다.
nayoun@osen.co.kr
<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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