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류진-이기우 "내팬티 내놔" 형제전쟁, 커플티로 휴전

뉴스엔 2012. 5. 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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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류진행(류진 분)과 류기우(이기우 분)형제가 전쟁을 벌였다.

5월 1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극본 박민정 김윤희 박재현 이은영 양서윤/연출 전진수) 28회에서 류진행과 류기우는 하석진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

류진행은 동생 류기우가 하석진(하석진 분)과 갈등을 빚자 동생을 말리고 나섰다. 하석진은 류진행의 충고를 듣는 류기우를 애 같다며 무시했고 류기우는 류진행에게 "형이 왜 나서고 그러냐"고 성냈다.

류진행은 "내가 네게 어떻게 했는데 이러냐. 엄마 없는 너 고등학교 때도 군대 갔을 때도 챙긴 건 나다"고 큰소리쳤다. 이에 류기우는 "형 때문에 마마보이가 아니라 브라더보이라는 소리 들었고 군대 갔을 때도 형 때문에 여자친구가 면회를 못 왔다. 형이 날 챙겨줄 때마다 난 피해만 봤다"고 응수했다.

류진행과 류기우는 싸움 끝에 "그래 이제 그럼 남처럼 살자"고 합의했다. 류진행은 밥상에서 류기우를 추방했고 류기우는 류진행의 일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 스케줄을 바꿔버렸다.

류진행과 류기우의 형제싸움은 나날이 격해졌고 급기야 류진행은 "기우, 네 팬티 내 것 아니냐. 당장 벗어라"고 성냈다. 두 사람은 동네 한복판에서까지 싸움판을 벌였고 다 큰 형제가 엉겨 붙어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 류정우(최정우 분)는 뒷목을 잡고 쓰러지려 했다.

류정우를 피해 도망간 류진행과 류기우는 신발도 신지 못하고 찢어진 옷을 입은 채 동네에서 마주쳤다. 두 사람은 결국 커플티를 사 입고 술과 우유를 마시며 형제의 우애를 회복했다. (사진=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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