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반전스틸, 이준혁 가격하는 엄태웅? '섬뜩'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의 반전스틸이 공개됐다.
엄태웅(김선우 역)의 냉혹한 복수가 가속화 되면서 극의 절정에 다다른 '적도의 남자'에서 엄태웅의 섬뜩한 복수를 예고하는 사진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노식(김영철 분)과 장일(이준혁 분)의 목을 조여오던 경필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가운데,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선우(엄태웅 분)가 두 사람을 향해 냉혹한 복수의 시나리오를 펼치기 시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적도의 남자' 17회에서는 경필 사건의 중심인물인 노식과 용배(이원종 분)의 대질 심문이 이뤄지고, 치솟는 복수심으로 더욱 잔인하게 장일을 지옥문으로 밀어 넣으려는 선우의 치밀한 복수가 그려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우가 쳐놓은 덫에 걸린 수미, 용배, 광춘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누가 먼저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자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15년 전 이준혁이 엄태웅을 죽이려고 했단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싸늘한 표정으로 이준혁의 뒤통수를 가격하려는 엄태웅의 섬뜩한 모습에서 치솟는 분노가 생생하게 전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적도의 남자'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복수는 선우가 가해자들의 숨통을 조여 오는 것에 불과했다면 복수의 화신이 된 선우가 점점 악마성을 띄면서 숨통을 끊어버릴 듯한 파격 복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엄태웅| 이준혁| 적도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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