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 온라인 전입신고 쉬워진다
[서울신문]'민원24'(www.minwon.go.kr)의 온라인 전입 신고 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진다. 복잡한 입력 항목을 3단계로 줄이고, 어려운 행정 용어를 일상 언어로 풀어준다.
행정안전부는 15일 "그동안 '민원24'의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가 30여개의 입력 항목을 한번에 입력해야 하는 등 화면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많아 전용화면을 통해 1단계 전·출입 구분 및 신청인 정보, 2단계 전·출입지 주소 정보, 3단계 전입자 인적사항 및 기타 정보 등 3단계로 간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
또한 신상정보를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어 편리해졌다. 주민등록시스템과의 실시간 연계로 전출지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세대원 정보도 조회해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입지', '전출지' 등 행정용어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새로 사는 곳', '살았던 곳' 등으로 풀어서 설명했다.
지난해 전입신고 총 건수는 564만건이었다. 이 중 직접 행정기관을 찾지 않고 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51만건에 그쳐 9%대에 머물렀다. 서필언 행안부 1차관은 "이번 온라인 전입신고 개선으로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수고가 줄어들며 민원24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MB 떡볶이집 가지마. 손님 안온다" 말했다가☞ 고영욱 또다른 성폭행 피해자 알고보니…☞ "전 봉은사 주지 특별한 룸살롱 가서..."☞ 이석기·김재연 이미 의원 등록하고 종적 감춰☞ 해외 순방 MB, 암살대응팀 동행한 이유가☞ 통진당 당선자, 벌써 의원 배지 달고 나타나
▶ 2012년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 나의 신년 운세는?
▶ 관심종목에 대한 증권 전문가의 상세한 진단과 분석 서비스
▶ 최신 속보와 뉴스 검색을 서울신문 모바일 웹에서 m.seoul.co.kr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서울신문( www.seoul.co.kr) [ 신문 구독신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