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 온라인 전입신고 쉽고 편리하게

심화영 2012. 5. 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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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정부 민원포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여개 항목을 한 번에 입력하는 신청서 화면이 민원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3단계로 구분됐다. 또 주민등록시스템과의 실시간 연계로 전출지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세대원 정보도 쉽게 조회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전문용어도 이해하기 쉬운 일상용어로 풀어서 설명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지난해 온라인 전입신고 건수는 51만건에 달했으나 전체 전입신고(564만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에 불과했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민원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서필언 행안부 1차관은 "이번 간소화 조치로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수고가 줄어들고, 온라인 민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전입신고시는 세대주의 도장과 신분증이 필요하지만, 온라인 전입신고시는 세대원이 신청한 뒤 세대주가 공인인증이 깔린 PC에서 확인을 해주면 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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