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엄태웅 이보영 볼터치 대두 시리즈 '폭소'

이우인 2012. 5.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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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우인 기자] KBS 2TV 수목극 '적도의 남자'(김인영 극본, 김용수 한상우 연출)가 최근 디씨인사이드갤러리에 올라온 '대두 시리즈'로 드라마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두 시리즈'는 드라마 속 인물들의 얼굴을 확대한 광경을 담고 있는데, 이 모습이 코믹 만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문학커플'로 불리는 김선우(엄태웅)와 한지원(이보영)의 볼터치, 상황을 절묘하게 설명하는 지문과 말풍선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대두 시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웃겨" "배에 왕(王)자 봐" "귀요미들 깨물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6일 방송될 '적도의 남자' 17회에서는 장일(이준혁)이 노식(김영철)과 용배(이원종)의 대질심문으로 노식을 압박하고, 선우가 수미(임정은)의 그림으로 전시회를 올려 장일을 궁지로 모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 선우는 15년 후 자신과 장일이 입장을 바꿔 다시 수미의 그림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취재진을 불러 모은다.

사진='적도의 남자'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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