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 개선
복잡한 화면 3단계로 구분
[세계파이낸스]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가 한층 쉬워졌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복잡하고 어려웠던 '민원24'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그간 온라인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 30여개 항목을 한 번에 입력해야 했던 복잡한 화면을 민원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3단계로 구분했다.
우선 전출입 구분 및 신청인 정보를 입력한 뒤 전출입지 주소 정보를, 이어 마지막으로 전입자 인적사항 및 기타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신상정보를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주민등록시스템과 연계해 전출지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세대원 정보도 쉽게 조회해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과 작성예시를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일상용어로 풀어서 설명했다.
안재성 세계파이낸스 기자 seilen78@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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