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테일러키니 약혼했나? 왼손약지 다이아반지 '눈길'
[뉴스엔 황혜진 기자]
레이디가가 약혼설이 제기됐다.
5월 12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은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가가(26)가 최근 약혼설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5월 12일 레이디가가 담당 포토그래퍼 테리 리차드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디가가가 새로운 약혼반지를 자랑하고 있다(Gaga showing off her new engagement ring)"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독특한 디자인의 검정색 선글라스와 초록색 의상을 입은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레이디가가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레이디가가는 오른손으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가리키고 있어 전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레이디가가가 그간 공개 열애했던 테일러키니와 약혼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5월 13일 레이디가가 측은 외신에 "레이디가가가 약혼했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레이디가가는 그 누구와도 약혼하지 않았다. 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는 평범한 액세서리 중 하나일 뿐이다"며 세간에 퍼진 약혼설을 강력 부인했다.
앞서 5월 2일 외신은 레이디가가가 약 10개월간 사귄 4살 연상 배우 테일러키니(30)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결별 원인은 빡빡한 공연 스케줄과 극복하기 어려운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테일러키니는 2006년 미국 드라마 '패션하우스'로 데뷔한 이래 영화 '스노우보드맨',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인기를 모은 배우다.
레이디가가 한 측근은 "레이디가가는 내년까지 논스톱 콘서트 투어를 열 계획이다. 그녀는 콘서트 준비와 연애를 동시에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별을 결심했다. 그간 테일러키니는 오직 자기자신만 챙기느라 레이디가가에게 소홀했다. 때문에 레이디가가는 할리우드 최고 섹시남으로 꼽히는 테일러키니에게 첫 눈에 반했음에도 불구, 점점 식어가는 애정에 괴로워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가가와 테일러키니는 지난해 7월 '유 앤 아이(You and I)'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처음 만난 뒤 11월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최근 레이디가가는 테일러키니와의 결혼 계획을 밝히는 등 공공연하게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레이디가가는 테일러 키니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사진=약혼설에 휩싸인 레이디가가, 뉴스엔DB)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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