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틀째, 오늘은 브루나이의 날!

2012. 5.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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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장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오늘은 개장일인 어제 같은 시간보다는 조금 덜 붐비는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성문규 앵커!

개장 이틀째인데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개장 이틀째, 오늘도 많은 분들이 이 곳 박람회장을 찾고 있습니다.

이 곳 여수 지역은 지금 구름이 조금 낀 정도로, 오늘도 박람회장을 구경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그럼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황혜경 기자, 오늘 행사 이틀째인데요.

오늘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뭔가요?

[답변]

바로 브루나이의 날 행사입니다.

성문규 앵커는 브루나이가 어디있는 줄 아시나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인구 약 39만 명 정도의 작은 나라입니다.

여수시 인구가 30만 정도니까 그보다 조금 더 많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면적은 우리나라 경기도 면적의 절반보다 조금 큽니다.

이 브루나이가 오전 10시부터 지금 한창 브루나이 국가의 날 행사를 엑스포홀에서 펼치고 있고요.

오후 3시와 6시에도 같은 곳에서 공연단 50명이 브루나이에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전통 공연을 펼칠 예정이니까요.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지금 마침 브루나이관에 유다현 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불러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지금은 어떤 행사가 진행중인가요?

[답변]

'브루나이'라는 나라 알고 계시나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국가인지에 대해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브루나이는 동남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지만 볼거리도 많은 나라입니다.

'아시아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열대우림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는데요.

브루나이라는 이름에는 '평화의 나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의 날 첫날인 오늘은 브루나이로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 10시에는 브루나이 데이 행사에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펼쳐졌는데요.

그럼 브루나이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인터뷰:마머드, 브루나이 국제관 관장](오늘이 브루나이의 날인데요, 엑스포 참가국중에 맨처음 국가의 날로 지정된 배경은 뭔가요?)(브루나이관은 어떤 주제로 국제관을 운영하고 계시나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나라들은 엑스포 기간 중 하루를 자국 국가의 날로 정해 국기게양식, 유명인사 핸드 프린트 등의 행사와 공연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이색적인 전통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데요, 93일간 매일 다른 국가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국가의 날', 시간 내서 관심을 갖고 둘러보시면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수 엑스포 브루나이관 앞에서 YTN 유다현입니다.

[질문]

브루나이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국가 가운데 하나인데,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마치 직접 브루나이를 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답변]

아시다시피 이번 엑스포에는 전세계 104개 나라가 참가했잖아요?

이 가운데 몇몇 나라만 제외하고 엑스포가 열리는 93일 동안 매일매일 한 나라씩 국가의 날을 정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이 행사들만 잘 챙겨봐도 세계여행을 다녀온 것과 같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 각 국가의 날 행사에는 자국의 유명인사들도 출연하는데요.

예를 들어 독일의 날인 6월 15일에는 독일의 유명 락밴드 알파빌이 방문할 예정이고요.

일본의 날인 6월 2일에는 일본의 애니송 밴드가, 네델란드의 날인 18일에는 팝 가수 바우터 하멜이 공연을 선보입니다.

국가의 날 일정도 잘 챙겨두셨다가 관심있는 유명인사가 방문하는 날 엑스포장을 찾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이번 여수엑스포에서는 이렇듯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민속공연과 이색 체험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안윤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참 다양한 공연들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이 별로 지루하지 않겠네요.

[답변]

혹시나 지난 대전엑스포를 생각하고 여수박람회에 오시는 걸 꺼리는 분들 혹시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당시에는 한 전시관에 들어가기 위해서 몇 시간씩 줄을 서는게 기본이었는데요.

지금은 예약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줄었고요.

곳곳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게 어제 오늘 방문객들의 대체적인 평입니다.

지금 여수는 100개가 넘는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한 곳에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가족과 함께 좋은 여행 스케줄 짜보시죠.

지금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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