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을까봐..' 중국서 포르말린 뿌린 청경채 적발

임상범 기자 2012. 5.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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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에서 청경채를 신선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독성 포르말린을 뿌린 상인이 적발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이 신문은 산둥성 칭저우시 둥샤진의 한 경찰관이 최근 헤이룽장성 출신의 한 상인이 트럭에 실린 청경채에 포르말린을 뿌리는 현장을 포착해 적발했다고 전했습니다.이 상인은 경찰에서 더운 날씨에 장거리 운송을 하는 동안 청경채가 썩는 것을 막기 위해 포르말린을 뿌렸다고 진술했습니다.칭저우시 상인들은 희석한 포르말린을 청경채에 뿌리는 것이 최근 이 지역에서 흔한 관행이었다고 전했습니다.현재 중국 식품 안전 규정은 포르말린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모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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