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엘피온 강세.. 中 태양광기업 구조조정으로 태양광 공급과잉 해소 기대

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6월 공모 철회 후 최근 시황 호전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재추진중인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테스나(11,350 ▲100)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15,150 ▼1,400)가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전문업체 피엔티(25,000 ▼1,250)의 약세도 두드러졌고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와이브로 기반 무선 통신장비 전문업체 모다정보통신(11,500 ▼250)과 4일 상장하는 평판 디스플레이 열처리장비 전문업체 비아트론(22,950 ▼400)도 각각 약세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16,500 ▲500)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금융 IT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3,900 ▲100)와 삼성 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업체 삼성SNS(서울통신기술)(68,000 ▲1,000), KT 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5,900 ▲10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9,250 ▼15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엘피온(1,800 ▲75)이 중국 태양광기업인 LDK의 구조조정 소식에 따른 태양광 공급과잉 해소 기대로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 씨아이에스(26,000 ▲500)와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65,000 ▲1,0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0,250 ▼250)과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9,200 ▼200),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61,000 ▼500), 건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2,150 ▼50),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12,700 ▼200),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현대로지엠)(18,250 ▼150),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18,400 ▼1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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