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인도행, 'K팝스타' 끝나자마자 봉사활동? "역시 보느님"
박수연 기자 2012. 5. 2. 12:15
가수 보아가 인도행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KBS1 '희망로드 대장정' 제작진의 트위터에는 "아시아의 별, 보아! 인도에 뜨다! 아침 9시에 벌써 40도. 몸에 익지 않는 더위만큼이나 낯선 풍경.. 이제 그 속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보아가 인도에서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사진만 봐도 따가운 햇빛을 가리기 위해 보아는 큰 밀짚모자와 긴 소매의 짙은 색 남방, 긴 면바지를 입고 있다. 보아의 옆으로는 그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스태프의 모습도 보인다.
보아는 '희망로드 대장전'의 촬영 차 인도를 방문했다. '희망로드 대장전'은 2011년 이병헌, 박진희, 다니엘 헤니, 김사랑, 이시영 등이 각각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대륙을 횡단하며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담았던 다큐멘터리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는 보아가 가는구나. 힘들텐데 파이팅!", "엄청 더워 보인다. 고생 많이 하겠네", "'K팝스타' 끝나자 마자 봉사활동을 가다니 대단하다", "키가 작은 편이라도 비율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최근에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SM 대표로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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