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남' 유인나, 쪽머리 변신 '뭘해도 예쁘네'

2012. 5.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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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배우 유인나가 쪽머리로 고전미를 뽐냈다.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중고 신인 여배우 최희진으로 출연 중인 유인나가 현장 스틸 사진을 통해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최희진은 변변한 배역 한 번 따내지 못하고 연예계 언저리를 헤매다 드라마 '신(新) 장희빈'를 통해 극적으로 주인공 격인 인현왕후에 발탁된 인물이다. 공개된 현장 사진 역시 '신 장희빈'의 촬영에 나선 최희진의 모습을 담은 것.

쪽머리와 함께 우아한 한복 자태를 자랑하는 유인나의 모습은 2일 방송되는 '인현왕후의 남자' 5회를 통해 공개된다. '인현왕후의 남자' 5회에는 현대로 타임슬립한 김붕도(지현우)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자신이 제주도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지난 4회 방송에서 깜짝 귀마개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한 최희진, 김붕도의 과감해진 로맨스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plokm02@osen.co.kr

<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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