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 삼성 스마트 TV서 3D로"

<아이뉴스24>

[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3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삼성 스마트TV에서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3D 콘텐츠로 제공한다.

구름빵(한솔수북, 백희나 작)은 가족간의 사랑을 강조한 스토리와 종이인형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삽화로 인기를 끌며 국내외 7개국에서 동화책으로 출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구름빵 3D 애니메이션 7분물 78편 전편을 공급하면서 TV제조사 중에서는 독점으로 공급하게 됐다. 구름빵 3D 애니메이션은 출시 1년만에 2천만뷰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3D VOD 서비스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뿐 아니라 지역별, 연령별로 특화된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름빵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스마트TV 앱 '뽀로로의 대모험 - 쿠키캐슬에 가다'를 비롯해 '캐니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3D VOD로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앞으로도 중소 콘텐츠 업체가 제작한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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