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4월 재래시장 물가 '곡물류↑ 과실류↓'

박홍식 2012. 4. 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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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지역 4월 재래시장 물가가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곡물류는 오른 반면 육란류, 과실류는 소비감소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평화, 감호시장 등 김천지역 재래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곡물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 등으로 채소, 육란류,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보리쌀(상품 35kg)과 콩(백태 상품 70kg)은 각각 3000원과 5000원이 오른 7만3000원과 36만5000원에 거래됐다.

양파(상품 1kg)는 150원이 오른 750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상품 1포기)와 고추(상품 10kg)는 각각 500원과 1만2500원 오른 5000원과 7만원에 거래됐으며, 소비감소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250원이 내린 6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밖에 산지 출하량 증가로 토마토(상품 10kg)는 7500원 내린 4만원에 사고 팔렸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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