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제친 '알바 천국' 1위 지역 바로 '여기'

2012. 4.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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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하철 역세권 중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활발한 곳이 1호선 부천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역은 지난해 1위인 강남역을 제치고 올해 전국에서 가장 번화한 지하철 역으로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3개월간 전국 685개 지하철 역세권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47만 9218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가장 많은 지하철역은 부천역이라고 밝혔다.

부천역은 8249건으로 그동안 1위를 지켰던 강남역보다 294건이 앞섰다. 하루 평균도 1.6건 내외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강남역은 7955건으로 2위로 내려 앉았다.

3위는 7822건을 기록한 송내역이 올랐다. 4위는 부산지역의 서면역이 6297건을 기록해 서울 경기 지역을 제외한 곳 중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이어 주안역(5007건)이 5위, 역삼역(4899건)이 6위, 홍대입구역(4781건)이 7위, 수원역(4219건)이 8위, 선릉역(4060건)이 9위, 삼성역(3965건)이 10위에 올랐다.

수도권 지하철 노선별로는 2호선이 상위 50개역 중 21.7%를 차지해 아르바이트 공고가 가장 밀집돼 있었다. 이 중 40%는 환승역이었다.

1호선이 18.8%로 2위에 올랐으며 4호선과 7호선이 각각 11.6%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685개 지하철역 중 가장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없는 곳은 9호선 마곡나루역이었다. 이 역은 단 한 개의 공고가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9호선 마곡나루역은 200억원 가량을 들여 짓고도 주변 개발이 늦어지면서 아직까지 개통되지 않은 미개통 구간으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고 있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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