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체중이 아니라 체지방을 빼야 한다

2012. 4.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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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맥한의원] 숫자보다 라인을 보자!

한방다이어트로 내원하는 많은 여성들을 보면 체중계의 숫자에 연연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에서는 체지방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체내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체지방률은 연령대, 성별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르다. 특히 여성은 남성과 달리 임신과 출산이라는 고귀한 과정을 거치게 되어 그와 관련한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는 몸의 습기가 많이 모이는 부위여서 고착화되기 쉬운 병리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체지방이 잘 축적되지만 반대로 잘 줄지 않는 부위에 속하기도 한다.

그럼 체지방 1kg은 어느 정도가 될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큰 포도송이 하나 반에서 두 송이 정도이고 칼로리로는 9000kcal 정도로 자장면 15그릇에 해당된다. 이러한 체지방은 수분이나 단백질 등의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성분들 중에서 단위 무게당 부피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줄이고도 체형변화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또한 체지방률이 낮아지면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되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소도 제거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가능하면 체지방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하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오래 해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운동을 오래해도 체중변화는 크게 없는 반면 남들이 살이 빠져 보인다고 하거나 스스로도 옷 입기가 편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 계속 운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기본적인 식이조절이 병행 되었겠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은 늘어나고 체지방은 줄면서 체중에 큰 변화 없이 사이즈가 줄어든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 강남점 김용민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체지방은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체지방량이 같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쌓인 부위가 피하인지 혹은 내장인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피하지방은 피부 밑의 근육 사이에 저장되어 단열효과로 체온을 유지해주고, 섭취한 음식 중 남은 잉여분을 지방의 형태로 저장하여 비상시 사용한다. 복부 피하지방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여성은 임신과 모유수급을 위해서 피하지방 형태로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혈액, 근육, 간(내장) 등에 있는 지방을 우선적으로 에너지로 사용하고, 피하지방은 제일 나중에 에너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피하지방은 좀처럼 쉽게 빠지지가 않는다. 내장지방은 몸의 장기 사이사이에 쌓인 지방으로 30대 이후의 성인에게서 많은 유형이다. 이 내장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그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을 높이므로 운동과 식이조절이 꼭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고량진미를 자주 먹고 움직임을 싫어하게 되면 비습(肥濕)이 된다고 하는데,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식이조절과 운동 등을 통한 신진대사의 촉진 그리고 체질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노력이 체지방을 줄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은 각 개인에 맞는 개별 처방을 내리는데 한방다이어트 한약처방은 포만감을 쉽게 형성시키고,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그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따라서 굶지 않는 한방다이어트 한약처방을 복용하게 되면 굶거나 단식을 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올바른 식단과 적당량의 식사를 병행하면서 다이어트하게 되므로 식습관이 바로 잡혀 요요라는 부작용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의 사이즈감소를 원할 경우 특정 부위만을 선택하여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데 지방분해 침, 약침, 부항 등의 치료법을 굶지 않는 한방다이어트 한약처방과 병행해 효과적으로 부분비만을 치료하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운동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최소한의 규칙성을 가지시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건강한 체중조절에 가장 큰 기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도움말: 한방다이어트 네트워크 일맥한의원 강남점 김용민 원장 TEL: 02) 595-8188 / www.ilmaek.com <광고>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080709-중-38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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