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가구]보루네오, 실속형 가구로 '반값의 행복'

김세형 2012. 4.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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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보루네오가구는 올해 '대한민국 물가잡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제품들도 품질은 올리되 가격은 낮춘 실속형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오레 미르 보타닉 가든'은 흑룡의 해를 맞아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에서 이름을 따왔다. 정성균 대표가 직접 작명했다. 불경기에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80만원대(장롱 기준)로 가격을 낮췄다.

▲ 보루네오 `이오레 미르 보타닉 가든`

싱그러운 나무결 느낌을 그대로 살린 몸체가 마치 침실에 나무를 심어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보리와 티크 칼라의 매치는 좁은 공간도 넓게 보이도록 해주며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올 때면 더욱 아늑한 침실을 만들어 준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 환경 호르몬 걱정도 씻어냈다.

가격에도 의미가 숨어 있다. 10자 장롱의 소비자가는 89만8843원. 남녀 이미지를 상징하는 숫자 8과 9를 나란히 붙여 '2012년 흑룡의 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라는 의미와 88은 '88세까지 팔팔하게', 43은 '사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침대와 장롱, 서랍장까지 150만원이면 장만할 수 있다.

'이오레 IF YOU' 즉 이퓨도 신혼부부를 위한 제품이다. 불필요한 장식은 배제하고 기본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화장대는 상판을 움직일 수 있게 디자인해 화장대와 책상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 화장품과 노트북 등 짐이 많은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세련된 내추럴 우드와 베이지 컬러 패턴의 조화로 깔끔하면서도 안정적이다.

보루네오가구 관계자는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가격을 낮춘 이들 제품군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00%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 소파, 침대, 식탁 등도 실속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eur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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