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두통' 원인 찾았다

2012. 4. 23. 10: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아이스크림을 급하게 먹을 때 생기는 순간적인 두통의 원인이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 미국 하버드대 의대의 호르헤 세라도르 박사가 입천장에 차가운 음식이 닿는 순간 두통을 느끼는 이른바 '뇌 동결'(brain freeze) 현상이 뇌 대동맥 중 하나인 전대뇌동맥의 급속한 혈류증가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세라도르 박사는 건강한 사람 13명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빨대로 입천장에 대고 마시게 하면서 휴대용 도플러 초음파기계로 뇌 혈류를 측정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얼음물을 마시면서 두통을 느끼는 순간 전대뇌동맥이 급속히 확장하면서혈류량이 급증했으며 잠시후 전대뇌동맥이 수축하면서 두통이 사라졌다.

이는 뇌를 보호하려는 뇌의 순간적인 반응이라는 게 세라도르 박사의 설명이다. 그는 "편두통, 외상성 두통, 기타 다른 형태의 두통도 이처럼 혈류량의 변화로 일어나는 것일 수 있다"면서 "이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갑작스러운 혈류량 증가를 막는 약으로 두통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2012'(Experimental Biology 2012)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 '독도의 진실' 나왔다…이제 日도 인정할수밖에?

◆ 에쿠스사건 해명글에 "왜 닫힌 트렁크?"비난

◆ 자살률 가장 높은 나라 우리나라 아닌 이곳…왜?

◆ 우리나라 고혈압이 가장 많은 지역 봤더니

◆ 여자들은 모르는 포근함 "알고 싶지 않아"

◆ 주식투자 3개월 만에 원금회복 후 10억 번 사연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