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위생적.. '진동'화장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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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떨림에 화장품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동파운데이션 등장과 함께 진동 마시지기, 진동 보디케어, 진동마스카라에 이어 최근에는 진동 클렌저까지 등장했다. 손대지 않고 메이크업은 물론 화장까지 지울 수 있는 진동 시장은 편리함과 위생적인 장점 때문에 홈쇼핑에서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한경희뷰티가 첫선을 보인 진동 파운데이션 시장이 1년 만에 6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처럼 진동 제품의 매출이 크게 신장하자 파운데이션 외에 다른 제품들에 진동이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애경은 진동 클렌징 '리얼페이스 에이에스(Real Face A.S)'를 새롭게 선보였다. 진동기기를 이용해 진한 화장도 빠르고 완벽하게 지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에 밀착시켜 클렌징이 어려운 부분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CJ오쇼핑도 지난 7일 '뉴트라소닉(NUTRASONIC)의 음파 진동 클렌저'를 내놓았다. 뉴트라소닉의 음파 진동 클렌저는 치과에서 스케일링 원리로 널리 알려진 음파 진동 기술을 이용해 일반 세안이나 클렌징으로는 닿을 수 없는 피부의 깊고 좁은 모공 속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의 제거를 돕는 제품이다.
한경희뷰티가 개척한 '진동파운데이션'시장에는 엔프라니, 더샘이 경쟁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비비크림의 강자 한스킨과 스킨79까지 뛰어든 상황이다.
옥션에서는 얼굴전용 진동 마사지기와 휴대용 진동 마사지기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진동애플힙, 셀룰러 팔전용 마사지 등 보디케어 제품도 전월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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