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친환경 '나눔명작' 소파 출시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보루네오가구는 20일 국내에서 제작한 천연가죽소재의 4인용 고급 '나눔명작 소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129만원이다. 기존 100만원대 천연가죽 소파가 대부분 중국산인데 비해 이번에 출시된 소파는 친환경소재를 사용하고 국내 업체에서 직접 생산, 유통하는 제품이라고 보루네오는 설명했다.

등받이와 방석에 곡선 라인의 스티치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볼륨감과 편안한 느낌을 주었고, 천연 면피 가죽을 사용하여 통기성을 높이고 가죽 고유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표면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나눔명작' 시리즈는 가격 경쟁력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콘셉트 브랜드다. 보루네오가구는 이번 소파 출시에 이어 침대와 식탁, 싱글 가구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루네오가구 관계자는 "소파 고유 기능에 충실한 최적의 디자인과 국내 업체 직접 생산과 단일품목 대량 생산 체제로 인한 간접 비용 절감 등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보루네오가구는 지난 2월 출시한 나눔명작 신혼세트인 '이오레 이퓨'와 이오레 미르 보타닉가든' 구매고객들에게 뮤지컬 '닥터지바고' 티켓을 증정하는 문화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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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ba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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