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평中, 새마을운동 시범학교 협약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새마을운동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1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신평중학교(교장 임동철)와 새마을운동 시범학교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평중학교는 협약식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새마을 교육 부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내행사 진행, 에너지절약운동 및 새마을대청소 실시 및 그 외 활동으로 교내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해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시범학교 지정운영 외에도 관내 7개교 172명의 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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