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기 맑아졌다"..미세먼지 농도 21%↓
이복한 2012. 4. 17. 15:31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농도가 4년 만에 21%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비산먼지 감소대책 등을 추진한 결과 2007년 7개 측정소 평균 70㎛이던 미세먼지(PM-10)가 지난해 55㎛으로 줄었다.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04년부터 시내버스 46대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했으며 노후 경유차량 2만7천여대에 대해서도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토록 조치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60억원을 들여 시내버스 42대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고 노후 경유차량 700대에는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미세먼지 감소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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