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아시아 인기몰이 타고 해외 접수 '옥탑방 왕세자' 관심↑

황소영 2012. 4. 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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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황소영 기자] SBS TV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이 아시아의 인기몰이를 타고 해외접수까지 나섰다.

현재 7회까지 방영된 '옥탑방왕세자'(이희명, 신윤섭 연출)는 3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색다른 상황설정, 로맨스와 코미디의 적절한 조화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등장한 생크림 스프레이는 마트 마다 동이 나고 '기특하다'는 왕세자의 말버릇은 각종 온라인 게시물에서 패러디 되고 있는 상황. 이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영 전부터 팬 아트와 직접 제작한 UCC동영상 및 뮤직비디오가 SNS를 통해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였고 드라마가 시작되고 난 뒤 대만과 말레이시아 터키는 물론이고 일본에서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며 인기 몰이에 성공 했다.

또한 중국의 대형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쿠에서는 총 누적 조회수 1000만건 이상의 기록을 달성하며 한국드라마 부문 1위 전체드라마 부문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한국과 거의 동시간으로 드라마 리뷰 기사가 업데이트되고, 매회 본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줄거리 번역과 리뷰 게시물이 업로드 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와 깨알 같은 코믹요소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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