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500원' 인상추진 '논란'
임종윤 2012. 4.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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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이, 요금을 500원 인상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서울시 메트로 9호선은 운임수입과 운영비 부족에 따른 적자 확대가 지속돼,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오는 6월 16일부터 지하철 요금을 일반 기준으로 500원 올리는 내용의 인상안을 내놨습니다.이에대해 서울시는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된지 두 달도 안된 데다 요금 시스템상 9호선만 단독으로 올릴 수 없다며 인상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경실련도 메트로 9호선측의 이번 요금 인상계획이 민자로 진행된 건설 과정에서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며 9호선 민자사업에 대해서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감사원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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