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한샘, 키친바흐 전시장 오픈..고객감동경영 강화

2012. 4. 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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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2012년 경영방침을 '고객감동경영,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300㎡ 이상의 대형 부엌가구매장인 '한샘키친바흐 전시장'을 열었다. 그동안 전시장 규모가 작아 중대형 평형대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부엌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샘은 지난해 4월 대구 수성, 달서구를 시작으로 전국에 9개의 매장을 열고 올해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샘키친바흐 전시장은 가구 전시장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쿠킹클래스, 인테리어 노하우 등 다양한 강좌를 개최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업체에 직접 공급하는 한샘ik(interior kitchen) 아이템도 확대하고 있다. 부엌가구뿐만 아니라 수납가구, 욕실, 마루까지 패키지로 제안함으로써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샘은 홈쇼핑 채널도 확보했다. 홈쇼핑 론칭 초기 부엌가구만 판매하던 것에서 수납밥스, 온라인 히트상품 샘 시리즈로 아이템을 확대하고, 방송사도 초반 1개에서 3개로 늘렸다. 지난달에는 '한샘 브랜드 특집전'에서 30억원 이상의 판매고(주문매출 기준)를 올리는 등 한샘 성장을 견인하는 유통채널로 자리잡았다.

히트브랜드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한샘은 2010년 둘이 하나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신혼전문브랜드 '듀:스페이스(du:space)'를 론칭했다. 듀스페이스는 가구는 물론 패브릭, 소품 등 공간의 모든 제품을 패키지로 제안해 인테리어가 처음인 신혼부부에게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샘은 올해 상반기 신제품 듀스페이스 '뉴오트밀' 옷장을 120만원에 내놓으면서 디자인과 품질은 물론 가격까지 소비자의 합격점을 받았다. 신혼부부 10쌍 중 한 쌍은 듀스페이스 옷장을 구매하게 됨으로써 대량 생산과 공정 효율성 증대, 마진 축소 등을 통해 가능했다.

한샘은 2006년 디자인 철학과 가구제작의 노하우를 총망라한 명품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로 매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자재와 무독성 접착제 등을 제품에 적용해 친환경 웰빙트렌드를 반영했다. 주부의 최대 고민인 수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납 효율성을 최대화한 한국형 수납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한샘의 철학인 '동서양을 넘어선 디자인' 정신을 집약해 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한복의 컨셉트를 도입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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