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월동 정류장서 버스 앞바퀴에 깔린 30대男 숨져

서진욱 기자 2012. 4.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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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버스정류장에 서 있던 시민이 버스 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용산구 갈월동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김모씨(38)가 시내버스 바퀴에 끼어 숨졌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21분쯤 갈월동 중앙차로에서 시내버스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발생 10여분 뒤 서울 강북성심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운전사 정모씨(43)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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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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