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

고은희 2012. 4.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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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중구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의 중구시니어클럽은 지난해 보육교사도우미사업단을 발족,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보육교사도우미사업단에는 60~70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매주 3회씩 중구지역 14곳 어린이집에 파견, 어르신들이 교육 도우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의 어르신의 몫은 책 읽어주기와 할머니 손으로 어린이를 자상하게 돌보기 등이다.

중구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할머니처럼 포근한 어르신의 손길을 좋아하고 있다"며 "인성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어르신들도 "일주일에 세 번 어린이집에서의 활동이 설레고 기다려진다"면서 "인생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한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구청의 지원으로 중구시니어클럽에는 보육교사도우미사업단을 비롯해 5개 사업에 250여 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 어르신들의 주도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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