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날라리 의사 역으로 '바보엄마' 출연

가수 겸 연기자 진원이 SBS 주말극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에 출연한다.진원은 극중 한수인(공현주 분)과 함께 미국에서 귀국한 의사 데이빗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의사는 보통의 의사들과는 다른 '날라리 의사' 캐릭터로 극의 중반부에 공현주와 함께 투입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소속사 스타폭스에 따르면 진원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얼굴을 비추는 만큼 데이빗이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캐릭터 분석과 연기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한편 '바보엄마'는 3대에 걸친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려가는 휴머니즘 드라마로 김현주, 하희라, 김태우, 김정훈, 신현준 등이 출연한다. 진원은 14일 방송될 '바보엄마' 9회부터 얼굴을 비춘다.[사진=스타폭스](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