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드라마 '빅', 공유-이민정 캐스팅..6월 첫방송

[스포츠월드]

'드라마 히트메이커' 홍자매의 차기작 주인공으로 공유와 이민정이 확정됐다.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 집필하는 모든 드라마 마다 최고의 히트 기록을 남긴 로코계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가 2012년 안방극장에 다시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들고 찾아올 예정이다. 홍자매의 새로운 작품 '빅'이 공유와 이민정을 나란히 캐스팅 확정 지으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공유는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삼십대의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으로 5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각종 신드롬과 '공유표 로코'를 탄생시키며 아시아전역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 영화 '도가니'로 드라마와 영화계 모두를 석권하며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인정받으며 캐스팅 0순위로 자리잡았다.

또한, 하루아침에 엄친아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는 길다란 역에는 이민정이 캐스팅됐다. 이민정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짧은 기간 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세련된 외모로 영화계, 방송계,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2012년 가장 핫한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공유와 이민정의 특급 캐스팅을 확정 지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빅'은 편성 및 캐스팅 마무리가 끝난 후에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빅'은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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