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북 로켓발사 유엔에서 후속조치 논의"
[앵커멘트]
선진 8개국, G8 외교장관들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차원의 후속 조치가 논의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선진 8개국 외교장관 회의.
G8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해 "북한은 국제의무를 지켜야 한다"면서 발사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우리는 북한 지도부가 합의내용을 지키고 일련의 도발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합니다."(We urge the North Korean leadership to honor its agreements and refrain from pursuing a cycle of provocation.)
그러면서 북한의 로켓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했습니다.
[녹취: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G8 장관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자신의 약속을 어기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우려 사항을 논의했습니다."(The G-8 ministers discussed our concerns that North Korea continues to prepare to launch a ballistic missile in violation of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its own commitments.)
클린턴 장관은 "G8 장관들은 한반도 안정에 대한 이익을 공유했으며,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북한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가 조치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에따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게 되면 곧바로 유엔 차원에서 후속조치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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