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전망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종합)

주종국 2012. 4. 13. 05: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연방준비제도(연준)도 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1.19포인트(1.41%) 오른 12,986.5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86포인트(1.38%) 상승한 1,387.5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9.09포인트(1.3%) 오른 3,055.55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2월 무역수지 적자는 460억 달러로, 전월대비 12.4%나 줄어들면서 최근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25억달러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수출 호조와 수입 감소가 겹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2월 수출은 서비스 및 자본재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1천812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전달보다 2.7% 감소한 2천272억달러로, 3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실업률에 중대한 영향을 줄 만큼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제닛 옐린 연준 부의장이 미국은 최대 고용목표에 한참 미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한 것과 맞물려 연준이 고용회복과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됐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4%에서 8.2%로 하향조정했다. 이와 관련 중국 정부가 경기 연착륙을 위해 통화완화 정책을 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점도 뉴욕 증시에 도움이 됐다.

satw@yna.co.kr

美 여변호사, 한인 남편 살해하고 자살(종합)

"美 지재권 피해, 4천만개 일자리에 영향"<보고서>

<'피말린 승부' 1천표差 미만으로 11곳 당락 결정>

한국 FIFA 랭킹 31위..1계단 하락

전문가들 "민심 '안정속 개혁' 선택..안철수에 시선"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