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21일 '당뇨가족걷기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정기수기자] 한독약품은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오는 21일 '당뇨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을 지나 노을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6.3km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당뇨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일반인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신청 없이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오면 된다.

한독약품은 이번 대회에서 노코딩 혈당 측정기 '바로잰'을 이용한 무료 혈당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걷기 전후의 혈당 차이를 직접 확인하고 비교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퀴즈 풀기, 주사위 던지기, 점보링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혈당 조절에 좋은 당뇨빵과 기념 모자, 음료수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혈당 측정기 등 경품도 준다.

강성구 한국당뇨협회 고문은 "당뇨병은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병으로, 적절한 치료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해 운동을 통한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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