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투표장 찾은 '얼리버드' 젊은 유권자들

2012. 4. 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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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이 치러진 11일 오전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유권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을 찾았다.장년층 유권자들이 많이 찾는 이른 아침에 투표소를 찾은 청년층 유권자들이 눈길을 끌었다.오전 7시 30분께 종로구 창신3동 제2투표소를 찾은 김성훈(25)씨는 "오늘도 출근해야 해서 아침 일찍 투표소를 찾았다" 며 "8시까지 강남에 가야 하는데 투표를 하고 가면 출근은 늦을 것 같지만 매번 빠짐없이 투표를 해왔기 때문에 왔다"고 밝혔다.언니와 함께 오전 6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투표소를 찾은 조상은(34)씨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에서 나온 김에 투표소에 들렀다" 며 "낮에 오면 줄이 길어 투표를 서둘렀다"고 말했다.오전 7시40분께 같은 투표소를 찾은 문모(30)씨도 "오늘 회사가 쉬는 날이지만 업무가 밀려서 출근을 해야한다" 며 "저녁에는 투표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미리 투표하러 왔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투표한다는 대학생 이근수(20)씨는 오전 8시30분께 노원구 공릉동 투표소를 찾아 "이제 나이가 차 처음으로 투표하게 됐다" 며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같은 시간 투표장을 찾은 신준희(29)씨는 "출근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나왔다" 며 "비도 오는 궂은 날씨지만 오랜만에 '내 의지'로 선거에 참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경닷컴 산업경제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출산드라' 김현숙 "내 수입은 의사 연봉의 10배" '빌딩 재벌' 류시원 이혼…재산 따져봤더니 "'악악~ 잘못했어요'하는데 부부싸움이라니" 싸늘 정주리 "30억 자산가에게 대시 받았다" 깜짝 고백 1주일에 2~3쌍은 신혼여행서 헤어진다고? [ 한국경제 구독신청] [ 온라인 기사구매] [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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