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공감드림' 운영
강재순 2012. 4. 10. 10:48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Wee센터는 특색 프로그램인 '드림하이' 중 학교폭력예방교육 '공감드림'을 다음달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희망드림'과 또래관계향상 '벗드림', 분노조절능력 향상 '여유드림', 위기대응 '안정드림', 게임과몰입예방교육 'GC드림', 부모교육 '사랑드림' 등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운영될 '공감드림'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문제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부산지부와 연계해 운영한다.
'공감드림'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15개교, 교당 30명 내외를 모집, 다음달부터 1회 방문 80분씩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제 사례 안내, 공감하기,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방법안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감드림' 실시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습득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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